월드컵, 정대세의 눈물

Posted 2010/06/16 23:07, Filed under: feel it...

경기가 새벽 3시 30분에 시작되어 보질 못했다. 일어나니 2대 1 패배라는 결과를 알게 되었고, 오후가 되어 정대세의 눈물을 알게 되었다.

한국 국적이면서 북한 선수로 뛰는 정대세. 한국 교포 3세인 그가 북한 대표로 뛰기 위해 그는 FIFA에 자필 청원서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북의 현실과 자신의 독특한 가정사 그리고 자신이 북에서 뛰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고 한다. 이것이 받아들여져 그는 남아공에 가고, 그 자리에서 국가 연주 때 그리고 경기 종료 뒤 눈물을 쏟는다.

이러한 뉴스들을 검색하려 네이버를 이용하니 검색 최상단에 '그의 눈물은 빨갱이 선전용'이라는 누군가의 글이 뜬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글에서 그의 눈물은 2008년 남북대결에 이은 두번째 였다고 말하고 있다.

천암함이 생각나고, 한 개인의 길이 느겨진다. 그러고 보니 분단은 65년째이다. 참 심지도 굳은 이들이 한반도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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